“해줘”는 마지막에
딱 한 번

AX 워크샵 · 에이전틱 AI의 자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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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줘”는 마지막에
딱 한 번

AI에게 바로 시키지 마세요. 정의 → 상의 → 조사 → 생각 동기화, 그다음에야 “해줘”. 에이전틱 AI를 가르는 건 도구가 아니라 자세입니다.

Anthropic 4D 한 번의 “해줘” 생각 동기화
AI 시대, 가장 많이 쓰는 말

“해줘”

메일 써줘정리해줘코드 짜줘분석해줘보고서 만들어줘

그런데 — 바로 “해줘”가 모든 문제의 시작입니다.

누구나 겪어본 장면

바로 “해줘” → 땜질 루프

“해줘”생각 안 맞춤
엉뚱한 결과“어, 이거 아닌데”
“고쳐줘”반사적 수정
영원히 수렴 안 함

고쳐줘 → 또 빗나감

조금씩 비슷해지지만, 끝내 안 맞음. 시간만 녹습니다.

반복되는 “고쳐줘”는 진짜 진전이 아니라 땜질. 출발점(생각)이 안 맞았으니 아무리 고쳐도 제자리예요.

진짜 무서운 것

“쟤가 내 생각과 같다”는 착각

🧑 “이거지?” 🤖 “네, 맞습니다!” 겉으론 합의 ✓ 속은 딴 그림 ✗

AI는 늘 당당하게 “이해했다”고 답합니다. 그 매끄러움이 착각을 만듭니다 — 가장 위험한 지점.

그래서 — 자세를 바꾼다

그냥 쓰기 → 제대로 시키기

파란 단계는 전부 말로만 합니다 — 아직 안 만들어요. “해줘”는 맨 끝에 딱 한 번.

AI를 입력기처럼 쓰지 말고 같이 일하는 동료로. 이 흐름엔 검증된 뼈대가 있습니다 — Anthropic의 4D.

Anthropic AI Fluency Framework

AI를 다루는 4D

D1 위임

뭘·언제·어디까지 AI에 맡길지 정한다.

D2 묘사

목표를 AI가 이해하게 정확히 말한다.

D3 판단 ★

출력을 의심하고 확인한다. 오늘의 핵심.

D4 실행

검증·반영·재사용까지 책임진다.

“AI가 당당하게 답해도, 정말 이해했고 가능한지 내가 확인한다.”

위임 — 뭘 맡길지부터

“그냥 다 해줘”가 아니라, 4가지를 정하고 넘긴다

맥락

어떤 상황·배경에서 하는 일인가

역할

분석가? 작성자? 리뷰어?

포맷

길이·구조·언어·산출물 형태

제약

금기·예외·꼭 지킬 것

이 넷이 비면 AI는 빈칸을 자기 멋대로 채웁니다 — 그게 “엉뚱한 결과”의 씨앗.

묘사 — 목표를 정확히

모델을 바꾸기 전에, 말을 바꾸세요

✗ 막연한 묘사

“보고서 써줘”

누구에게? 몇 장? 무슨 톤?
→ AI가 다 추측 → 빗나감

✓ 정확한 묘사

“임원 보고용, 3문단, 핵심 숫자 강조, 정중한 톤으로”

→ 같은 AI인데 결과가 확 달라진다

판단 — 오늘의 핵심

AI의 당당함을 의심한다

① 정말 이해했나?

“네가 이해한 걸 한 문단으로 다시 말해줘.”

② 진짜 가능한가?

“이 방법이 실제로 되는지 근거·출처로 확인해줘.”

③ 위험은 없나?

“놓친 케이스·리스크·반대 관점도 같이 줘.”

“모르면 모른다고 해” “출처 같이 줘” “다른 관점도 줘”
실행 — 결과는 내가 책임진다

AI가 만들었어도 책임은 사람

1 검증

직접 확인

실제 데이터·실제 케이스로 결과가 맞는지

2 반영

템플릿으로 저장

잘 통한 지시는 시스템 프롬프트로 — 다음에 또 쓴다

3 재사용·공유

동료와 나눔

며칠 뒤 다시 점검해 다듬는다

검증 없이 붙여넣기 = 가장 비싼 실수.

오늘의 모델

“해줘”는 맨 끝에 딱 한 번

1~4는 전부 말로 — 생각이 맞은 걸 확인한 그 순간, 한 번 “해줘”.

1~4 = 말로만 (아직 실행 X) “해줘” = 액션 · 딱 1번 그 뒤 작은 검증 루프만

앞을 맞췄으니 — 그 뒤엔 큰 땜질이 없습니다.

가장 중요한 단계

동기화 = 생각을 맞추는 기술

되말하게

“네가 이해한 걸 한 문단으로 다시 정리해줘.”

계획 세우게

“바로 만들지 말고, 단계별 계획부터 보여줘.”

조사시키게

선택지·근거를 표로 정리해줘. 그다음 정하자.”

가정 드러내게

“네가 멋대로 가정한 것들을 먼저 나열해줘.”

동기화의 신호: AI가 되말한 내용이 내 머릿속과 일치할 때 — 그때가 “해줘” 타이밍.

로그인 기능 만들기

같은 과제, 다른 결과

✗ 바로 “해줘”

“로그인 기능 만들어줘”

→ AI가 임의로 구현 → “소셜로그인 아닌데…” → “비번 규칙 빠졌는데”
→ 30분째 땜질, 아직도 안 맞음

✓ 동기화 먼저

“먼저 요구사항·선택지를 표로 정리하고, 네가 이해한 걸 다시 말해줘. 맞으면 그때 만들자.”

→ 한 번에 의도대로 · 땜질 0회

코딩이 아니어도 똑같다

“분기 실적 보고서 만들어줘

✗ 바로 “해줘”

→ 일반적인 보고서 틀
→ 우리 숫자도, 우리 포맷도 아님
→ “이 표 말고…” 고쳐줘 무한반복

✓ 정의·동기화 먼저

“대상=경영진, 3장, 작년 동기 대비 강조. 먼저 목차랑 필요한 데이터 목록부터 짜줘. 가정한 것도 적어줘.”

→ 목차 합의 후 한 번에

코딩이든 보고서든 메일이든 — 똑같은 자세입니다. 정의하고, 동기화하고, 그다음 “해줘”.

두 경로

땜질 vs 동기화

의도한 결과 ❌ 땜질: 고쳐줘 ×N — 계속 헤맴 ✅ 동기화 → “해줘” 1번 — 거의 직선

느려 보이는 동기화가 실제로는 가장 빠른 길. 앞에서 5분 쓰면 뒤에서 30분을 안 씁니다.

한 문장으로

AI에게 “해줘”는
마지막에 딱 한 번

① 정의·상의·조사 — 해줘 전에 ② 동기화 — 되말하게 ③ 당당함을 의심 — 확인

이제 직접 해볼 차례 — 우리 팀 업무를 정의하고 기획하는 실습으로 이어집니다.

감사합니다 Q & 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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